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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수차 잔해제거 장면 ⓒ 조연섭기자
동해시 산불의 끝이 보인다. 시에서 지난 5일 강릉 옥계에서 번저 망상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인근 잔불을 제거함과 동시에 대형 살수 차량을 동원해 산불 지역 도로와 마을 잔해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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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해 제거 작업 현장대응팀 ⓒ 조연섭기자
11일 진행 중인 잔해 제거작업에는 동해시 긴급출동 현장대응팀(팀장 이동광)과 관내 기업인 쌍용C&E의 살수 차량 2대가 동원됐다.
묵호지역 산복도로와 해맞이길은 이날 오전 작업을 완료했으며 부곡동 승지 마을과 동호동, 느릅재 길등 피해지역 작업은 오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광 현장대응팀장은 "산불 발생에 따라 청정 동해 도심은 현재 미세먼지가 심각하다. 대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긴급 투입하게 됐다. 피해지역 바람이 있어 재발화가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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