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응수 부의장이 제278회 임시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강호
충남 예산군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15일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이날 박응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예산군 나)이 안건을 상정하고 표결을 진행해, 278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이상우, 임애민 의원을 선출했다. 또 군의회는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김태금, 신경호, 김승영 위원을 선임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회기 동안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안을 포함하여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박응수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자가 당선됐다. 윤석열 후보자의 대통령 당선을 예산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예산군의회도 이에 발맞추어 예산군의 더 큰 도약을 위하여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군민의 대표라는 자긍심으로 예산군 발전을 위해 군민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군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하며 예산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집행부와 협력하여 코로나19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