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의회 본회의 개회... "조속히 코로나 종식, 일상 되찾길 염원"

제1차 본회의 개회... 박응수 부의장 ' 소중한 일상 되찾길 염원'

등록 2022.03.16 09:14수정 2022.03.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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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15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예산군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15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되고 있다.국강호
 
 박응수 부의장이 제278회 임시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박응수 부의장이 제278회 임시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국강호
 
충남 예산군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15일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이날 박응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예산군 나)이 안건을 상정하고 표결을 진행해, 278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이상우, 임애민 의원을 선출했다. 또 군의회는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김태금, 신경호, 김승영 위원을 선임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회기 동안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안을 포함하여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박응수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자가 당선됐다. 윤석열 후보자의 대통령 당선을 예산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예산군의회도 이에 발맞추어 예산군의 더 큰 도약을 위하여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군민의 대표라는 자긍심으로 예산군 발전을 위해 군민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군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하며 예산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집행부와 협력하여 코로나19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선구 의원이 ‘예산군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협동조합 운영’이란 주제의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강선구 의원이 ‘예산군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협동조합 운영’이란 주제의 5분 발언을 하고 있다.국강호
 
강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예산군 가)이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예산군의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충청남도가 지난 14일 소상공인에 대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하고 예산군이 지방비매칭 50%를 부담하게 됐다"며 "오는 21일부터 이에 관한 접수 및 순차적으로 계좌입금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예산군에서는 소상공인에 대한 2차 보전금 및 특례보증,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업무를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맡게 하여 중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자"며 방안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이러한 2차 보전금 지원 등의 경우에는 해당 부서에서 직접 신청을 받고 있다"라며 "정확한 소상공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주무부처, 주무부서와의 연계성이 있어야 한다. 또한 1개 팀에서 이 업무를 관장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부서에서는 업무가 과중하고 1개 팀에서 이 업무를 관장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소상공인을 파악하기 위해 이에 관련한 업무를 외부기관인 '중소기업 협동조합'에 관리·위탁하여 중소상공인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게 하자"고 주장했다.
 
 황선봉 예산군수(우측)가 제1차 본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우측)가 제1차 본회의에 출석하고 있다.국강호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남포스트에도 실립니다.
#소중한 일상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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