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 십리벚꽃길은 밤에도 장관입니다"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 불 밝혀 ... 개화기 매일 밤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

등록 2022.03.24 09:08수정 2022.03.24 10:06
0
원고료로 응원
a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 하동군청

  
a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 하동군청

 
경남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이 밤에도 장관이다.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이 불을 밝힌 것이다.

하동군은 벚꽃 명소인 화개 십리벚꽃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24일부터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했다고 밝혔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벚꽃길은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 해서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며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십리벚꽃길에는 투광등 309개와 고보조명 17개, RGB조명 58개가 설치됐다. 벚꽃이 질 때까지 매일 밤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불을 밝힌다.

하동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취소했다. 하동군은 차량을 타고 벚꽃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고 교통안내 요원을 배치해 운영한다.
 
a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 하동군청

#하동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금반지 찾아준 사람이 뽑힐 줄이야, 500분의 1 기적
  2. 2 검찰의 돌변... 특수활동비가 아킬레스건인 이유
  3. 3 '조중동 논리' 읊어대던 민주당 의원들, 왜 반성 안 하나
  4. 4 '윤석열 안방' 무너지나... 박근혜보다 안 좋은 징후
  5. 5 "미국·일본에게 '호구' 된 윤 정부... 3년 진짜 길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