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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여객기 추락' 시진핑 주석에 위로전

"가슴 아파... 희생자들에게 애도" 24일 위로의 말 전해

등록 2022.03.24 09:52수정 2022.03.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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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19년 12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위해 회담장으로 들어서는 모습.

2019년 12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위해 회담장으로 들어서는 모습.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중국에서 발생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24일 위로전을 전달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위로전을 통해 "여객기 추락 사고 소식에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알렸다. 

문 대통령은 또 시 주석의 지도력 하에 이번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길 기원했다.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을 태운 중국 동방항공 소속 MU5735편 여객기는 지난 21일 오후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도중,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 텅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했다.

사고 노선은 한국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이지만, 한국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기 추락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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