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산시는 충남도청에서 맹정호서산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분원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양승조 충남지사, 성일종 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맹정호 SNS 갈무리
서산시는 14일 맹정호 서산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 분원 설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아래 생명연)은 글로벌 바이오 원천 연구와 공공인프라 지원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국민의 삶에 기여하는 우리나라 대표 바이오 분야 전문 국책 연구기관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진단, 치료, 백신 기술 개발을 추구하고 있다. 생명연은 대전에 본원이 있으며 충북 오창과 전북 정읍에 분원을 두고 있다.
생명연 서산분원은 2023년 타당성 용역을 거친 후 설립이 확정되면, 2024년 건축설계, 2025년 착공해 오는 2028년 건립할 예정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사전 검토와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서산시는 분원 설립으로 생산유발효과 23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00억원, 고용유발효과 1800명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