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스크 벗고 노고단에 올랐습니다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노고단에서 만난 털진달래

등록 2022.05.02 16:47수정 2022.05.02 16:47
0
원고료로 응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날인 2일, 마스크를 벗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노고단에 올랐습니다. 
 
a

진달래가 핀 노고단 ⓒ 임세웅


노고단 정상 부근에는 털진달래가 활짝 피었습니다. 잎보다 먼저 피는 털진달래는 자홍색 또는 연한 홍색으로 피며 겉에 잔털이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오셨습니다.
 
a

노고단 정상 부근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우리나무 구상나무 ⓒ 임세웅


지리산, 한라산 등 고산지대에 피는 털진달래는 4월 말에 피어 5월 초까지 꽃을 피우는데 올해는 봄 가뭄으로 일찍 시들해졌습니다.
 
a

노고단에 활짝 핀 진달래 ⓒ 임세웅


만개는 지났지만 분홍빛으로 핀 진달래를 보니 코로나19로 지쳤던 몸과 마음이 치유됩니다. 
#구례 #노고단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아이 어휘력이 떨어져요"... 예상치 못한 교사의 말
  2. 2 한국인들만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소름 돋는 '어메이징 코리아'
  3. 3 그가 입을 열까 불안? 황당한 윤석열표 장성 인사
  4. 4 7세 아들이 김밥 앞에서 코 막은 사연
  5. 5 참전용사 선창에 후배해병들 화답 "윤석열 거부권? 사생결단낸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