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감 출마 선언에서 교육 비전을 말하고 있다.
정수근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인 그는 지난 40년간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그의 제1공약은 우리 아이들에게 기후생태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위기 문제를 아이들이 피부로 느끼게 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생태적 감수성이 뛰어난 아이들을 길러 앞으로 닥쳐올 기후위기와 생태위기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아이들 스스로 대안을 찾아 나서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엄 후보는 "대구교육감 후보 엄창옥, 대구교육을 바꾸겠습니다. 무너진 교육 수도의 명성을 되찾도록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업가가 아니라 교육전문가에게 대구교육을 맡겨주십시오. 교육감 후보 엄창옥을 지지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그는 대학교수를 역임하면서도 다양한 사회운동에 참여해왔다. 대구사회연구소 소장, 대구참여연대 공동대표,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 협동조합 이사장, 정신대 할머니를 위한 시민모임의 이사, (사)전태일의 친구들 이사 등을 맡으며 다양한 시민사회 영역에서 발언해왔다. 국채보상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단장으로 활동하며 2017년 10월 31일 결국 국채보상운동을 유네스코 등재를 성공시켰다.
엄창옥 후보의 선거운동 현장을 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