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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입국 북한이탈주민은 19명... 지난해 동기대비 47% 감소

통일부 당국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경통제, 제3국 이동 제한 등 영향"

등록 2022.07.19 11:32수정 2022.07.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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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입국한 북한이탈주민 수가 총 1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일부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북한이탈주민 입국 인원은 11명(남성 2명, 여성 9명), 2분기 입국인원은 8명(남성 1명, 여성 7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입국인원은 모두 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입국한 36명(남성 20명, 여성 16명)에 비해 17명(47%)가 줄어들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탈주민의 입국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원인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북∙중 국경통제가 지속되고 제3국에서의 이동 제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모두 63명으로 나타났으며, 지금까지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지난 6월말 기준 3만 3834명으로 파악됐다.
#북한이탈주민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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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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