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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호우상황 철저관리… 출근시간 조정 독려" 지시

이상민 행안부 장관 보고 받고 지시… "사전 주민대피 등 대책 강구"

등록 2022.08.09 00:45수정 2022.08.0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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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집중호우에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은 상황에 맞춰 출근시간 조정을 적극 시행하고, 민간기관과 단체는 출근시간 조정을 적극 독려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비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내일 새벽까지 호우가 지속되고, 침수 피해에 따른 대중교통 시설 복구 작업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소방청 등 관계기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호우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급경사지 유실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주민대피 등 각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han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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