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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여주시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재산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난 취약지인 반지하 주택에 대한 일제 조사에 들어간다. ⓒ 박정훈
경기 여주시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재산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난 취약지인 반지하 주택에 대한 일제 조사에 들어간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서울 일부 지역에서 반지하 주택에 살던 주민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반지하 주택의 취약성이 드러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시는 일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여주시에는 건축물대장 상 약 40곳의 다세대주택 및 다가구주택에 반지하 주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제 조사를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가 예상되는 반지하 주택의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배수시설 사전 점검 등 대책 마련을 위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호우 시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호우 정보를 미리 안내하고, 상습적으로 침수되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서의 지하 주택 신설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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