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성 600주년, 3년 만에 열리는 서산해미읍성 축제

'민초가 쌓은 600년, 세계를 품는 700년' 주제로 10월 7일~9일 다양한 행사 열려

등록 2022.09.15 16:30수정 2022.09.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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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을 대표하는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축성 60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해미읍성에서 열린다. ⓒ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을 대표하는 해미읍성 축제가 축성 60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열린다.

서산문화재단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제를 취소한 바 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올해는 개최하기로 했다.


해미읍성은 고창읍성, 낙안읍성과 함께 조선시대 대표적인 읍성 중 하나다. '민초가 쌓은 600년, 세계를 품는 7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태종대왕 행렬 및 강무 행사는 당시 태종이 강무에 나서 병마절도사영을 이전하는 모습을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해미읍성 축성 계기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10개월간 이곳 해미 충청병마절도사의 군관으로 근무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모습을 그려낸 마당극이 열린다.    

이외에도 동학농민운동 역사 마당극, 병영훈련 체험, 선조들이 시를 읊고 논했던 청허정 작품 전시회 등 당시 역사를 체험해 볼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다.

서산문화관광재단은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축제장 전체를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되돌아 간듯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옛날 그대로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강조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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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을 대표하는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축성 60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해미읍성에서 열린다. 해미읍성에서는 매주 주말 다양한 공연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 박두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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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을 대표하는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축성 60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해미읍성에서 열린다. 해미읍성에서는 매주 주말 다양한 공연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 박두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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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을 대표하는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축성 60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열린다. ⓒ 서산시 제공

 
#서산시 #서산해미읍성축제 #해미읍성축성6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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