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인 오는 11월 5일까지 출근길 문답을 하지 않기로 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31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함께 슬퍼하고 위로해야 할 국가 애도의 기간, 대통령은 출근길 도어스테핑을 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리고는 "지금의 아픔과 충격을 가족의 마음으로 함께 나눠주시고 있는 언론인 여러분들도 널리 양해해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이 이날 참모들과의 저녁 회의에서도 "신속하고 총력적인 지원으로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라고 거듭 지시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무한 책임을 진 정부의 일원으로 엄중한 무게감을 결코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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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가 애도 기간에 '출근길 문답'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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