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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강추위 주춤, 많은 비... 22일 눈 오며 한파

기상청 "충남 서해안 제외한 내륙지역 대설주의보"

등록 2022.12.21 09:53수정 2022.12.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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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잠시 주춤하면서 비가 내리고 있다. 홍성은 21일 오전 9시 현재, 광천 6, 결성 5, 장곡 4m 등 평균 3mm의 비가 내렸으며, 기상청은 앞으로 5~1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 신영근


최근 5일간 14cm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한 충남 홍성에 21일 새벽부터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려 그동안 내린 눈은 일부 녹기 시작했다.

홍성은 오전 9시 현재 광천 6, 결성 5, 장곡 4m 등 평균 3mm의 비가 내렸으며, 기상청은 앞으로 5~1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오전 9시 기준 홍성은 전날보다 무려 11도 높은 영상 0.2도, 습도 99%,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하늘은 잔뜩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충남 서해안을 제외한 천안·공주·청양 등 내륙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오전 8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제주도 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하며, 22일부터 충남권과 전라권·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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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잠시 주춤하면서 홍성에 비가 내리고 있다. 시민들이 눈과 비가 섞이면서 조심스럽게 걷고 있다. ⓒ 신영근

 
#홍성군 #홍성날씨 #22일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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