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에게 먹이를 공급하는 저어새
국립생태원
국내에 번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저어새가 전년 대비 7.4%가 늘었다. 서해안 24개 무인도에서 1,981쌍을 집계한 결과이다.
국립생태원과 인천저어새공존협의체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지난해에 이어 인천, 충남, 전북 일대의 24개 무인도를 대상으로 저어새 번식개체군을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저어새 둥지수는 1,981개이며, 이에 따라 번식쌍도 동일한 1,981쌍(암수 총 3962마리)으로 집계됐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에서는 저어새 번식쌍이 1,845쌍(둥지수 동일, 암수 총 3,690마리)으로 나타나 올해 번식쌍 수는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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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저어새 국내번식, 전년 대비 7.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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