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동산효성안양공장 뒷편 진달래동산 전경
김은진
지난 1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2동에 있는 효성공장에서 진달래축제가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 하루만 개방되는 안양효성공장은 뒷동산에 진달래가 만발하였고 많은 시민들이 찾아 진달래 꽃구경으로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전날까지만 해도 봉오리만 올라오고 꽃이 피지 않아 날짜를 잘못 잡은 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날은 낮최고 기온 25도까지 올라가 진달래까지 활짝 피었다.
평일에는 효성공장이 운영을 하여야 하기에 개방을 할 수 없지만 진달래가 피는 주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개방을 한 것이다. 이날 진달래동산에서는 활짝 웃으며 열심히 사진을 찍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또 동산 아래에는 광장에서는 바자회를 하여 물품을 팔고 간단한 먹거리도 팔기 때문에 즐겁게 놀다 갈 수 있었다. 오후 3시경에는 사물놀이로 시민들의 흥을 더 돋우었다.
현재 안양시에는 충훈부를 비롯해 하천변에도 벚꽃이 만개하여 주말을 맞은 시민들이 삼삼오오로 모여 사진을 찍으며 휴일을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