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인은 오래 가지만 직장이 사라지는 시대에 직장인은 오래가지 못한다. 박명수씨 말이 와닿는 시대이다.
KBS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업의 전문가로 성장해야 하는 시대이다. 고용의 불안과 자동화, 기존 조직 형태의 변화, 새로운 사업의 등장 등 변해가는 시대에 자신의 업에 대한 전문성이 존재해야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남들과 비슷하고 대체가능한 역량이라면 경쟁은 더 치열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대우도 높게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언제라도 대체 가능한 인력이 될 수 있다. 결국 직장이 아닌 여러 직업으로서 이동하고 변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밟게 될 수 밖에 없다. 이젠 자신의 업으로 경제 활동을 하는 시대가 되었다.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갈아타기 위한 10가 질문
1. 나는 직장인인가 직업인인가? 직업인으로서 나를 정의할 수 있는가?
2. 의도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가?
3. 일을 하면서 과정과 결과에 만족했던 10가지 장면이 있는가?
4. 남이 아닌 내가 진짜 욕망하는 삶과 일은 무엇인가?
5. 직장 생활의 끝을 어떻게 마무리하고 싶은가?
6. 조직에 기대지 않고 팔 수 있는 개인기를 가지고 있는가?
7. 직장에서 경쟁에서 경쟁이 아닌 성장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가?
8. 직장 동료들에게 나는 어떤 리더로 기억될 것인가?
9. 성장을 가로막는 장벽은 무엇인고, 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는가?
10. 나는 쉬고 떠나는 문제에서 주도적인가?
_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_김호, 2020
회사를 다니다 보면 회사 불만을 말하지만 스스로가 변화하려 노력하고 성장하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직원들이 있다. 또한 업무적으로 자신의 한계를 두고 자신의 범위를 한정 짓는 직원들도 있다.
너무 안타깝다. 근무하고 있는 직장이 자신과 맞지 않다면 스스로가 변하든지 회사를 바꿔야 한다. 직업인으로 성장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막상 많은 직장인들은 직업인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준비 없이 직업인이 되고 싶어 한다.
회사에서 일을 통한 성장을 꿈꾸기 위해서는 현재 자신이 맡고 있는 일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갖고 시간을 투여해야 한다. 만약 업무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스스로 자기 계발과 전문학원, 대학원 등을 다니며 직업인으로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늘 자신을 돌아보며 직업인으로서 성장하는 길을 고민해야 한다.
본인이 진정 원하고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연구하고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아 나가야 한다. 직업인은 오래가지만 직장인은 직장이 사라지는 시대에 오래가지 못한다. 박명수씨 말이 와닿는 시대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격언은 부지런함과 성실성을 강조하고자 한 것 같다. 남들에 끼워 맞춰 살지 말고 자신의 리듬대로 살자. 직업의 세계에서 버티는 것은 바로 자신의 리듬을 지키는 일부터 시작한다. 직업의 세계에서 오래 버티려면 남의 장단에 맞춰 살지 말고 나의 리듬을 가져야 한다. - 박명수 "버티려면 명수처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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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직장에서 고민하는 문제를 글로 표현합니다. pain killer 역할을 위해 사람들과 대화하고 글을 씁니다. 현재 기업 리더로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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