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_10.29 사회적 참사 없는 세상으로"

진주 세월호 참사 추모제 15일 ... 고 유니나 교사 추모 14일 경상국립대

등록 2023.04.12 10:13수정 2023.04.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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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_2022년 10월 29일. 사회적 참사 없는 세상으로."

경남 진주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세월호진실찾기 진주시민의모임(아래 세진모)는 고(故) 유니나 교사 추모행사와 추모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세진모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이후 진주에서 매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문화제를 진행해 왔고, 세월호의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들 자발적인 모임이다.

세진모는 "세월호 9주기 추모문화제는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라며 9년 전에 했던 약속과 다짐을 되새기고 지난해 발생한 10·29 이태원 참사로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국가의 부재를 또 한번 목격한 목격자로서 사회적 참사없는 세상에서 국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연다"고 했다.

추모문화제는 15일 오후 4시 16분 대안동 차없는거리 풋마트 사거리(우천시 진주교육지원청 2층)에서 열린다. 진주지역 24개 시민사회단체가 '세월호 9주기 추모문화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여는 행사다.

황윤희 연극배우가 추모시를 낭송하고, 진주작은학교연대 초등학생들이 노래·율동을 선보이며, 손송희 가수와 노래패 맥박이 추모곡을 부른다.

세진모는 한국비정규교수노조 경상국립대분회와 함께 "세월호 희생자 고 유니나 선생님 9주기 추모행사"를 14일 오전 11시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 뒷마당 추모비 앞에서 연다.


경상국립대 일어교육과를 나온 유니나 교사는 2011년 3월 단원고 교사로 부임했고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제자 19명을 구한 뒤 실종되었고, 이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되어 희생정신을 되돌아 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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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고 유니나 선생님 9주기 추모행사 ⓒ 세진모

#세월호 참사 #유니나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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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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