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장 "100만 특례시 도약 목표, 반도체·수소 등 미래산업 육성"

[지역을 듣다 48] 정장선 시장 "누구나 살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도시, 평택 만들 것"

등록 2023.05.17 10:02수정 2023.05.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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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임기 중 '100만 특례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반도체·수소 등 미래산업의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 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로컬라이프/세무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반도체·수소 등 미래산업의 육성을 통해 임기 중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또한 "첨단산업과 교육·문화·환경 등 도시의 모든 분야에서 누구나 살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도시, 평택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민선 7기를 포함해 지난 5년 시정에 대해 정 시장은 "지역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전략으로 '반도체·수소 등 미래산업의 육성'을 제시한 바 있는 그는 "평택시의 장점을 활용해 반도체 인재양성 및 인프라 구축에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평택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에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으로 'K-반도체 전략'의 중심도시로 자리하고 있다"며 "기업과 대학,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해 2026년까지 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에 총 470억원을 투입해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각종 인프라 조성 및 수소도시와 연관된 산업을 육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책으로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민생과 안전을 챙기고 시민의 삶과 일상을 챙기는 일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민생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들의 활기를 되찾도록 노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으며,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 창출,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구축과 관련해선 "평택지제역은 경기도 남부의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국비를 지원받아 평택지제역 환승센터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용역 결과를 제4차 환승센터 기본계획 및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등 법정계획에 반영해 미래형 환승센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역 광장 조성 사업'에 대해선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내년 초에 공사를 시작해 2025년까지 광장 조성이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기 후 '평택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 정 시장은 "평택을 모르는 국민들도 많았지만, 이제는 브랜드파워 1위로 분석될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가 됐다"며 "첨단산업과 교육·문화·환경 등 도시의 모든 분야에서 누구나 살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도시가 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이다.

"5년 시정 자평,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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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자신의 지난 5년 시정에 대해 "지역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하며, "도시의 모든 분야에서 누구나 살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평택시

  
- 민선8기 취임 1년이 되고 있다. 민선 7기를 포함하면 '정장선표 평택' 5년이 지났다. 그동안 시정에 대해 자평한다면?

"평택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다. 인구수를 보면 민선7기 평택시의 인구가 50만을 돌파 후 매년 한 번도 빠짐없이 증가했다. 지난 4월까지 58만 명이다. 이에 따라 인구 60만을 곧 달성할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 100만 인구의 도시로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렇게 평택시가 빠르고 뜨겁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도 우리 지역은 성큼성큼 전진했다. 지역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

- 평택시가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전략으로 '반도체·수소 등 미래산업의 육성'을 제시한 바 있다. 현재의 추진 상황은?

"세계 최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현재 3라인까지 가동 중이며 향후 6라인까지 첨단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부지 면적이 총 289만 ㎡(약 87만 평)에 이르는 대형 단지로 축구장 400개 크기다.

이러한 평택시의 장점을 활용하여 반도체 인재양성 및 인프라 구축에 토대를 마련하는 역할을 통해 평택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평택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단지와 함께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의 특화된 배후단지인 첨단복합산업단지가 계획 중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으로 정부의 'K-반도체 전략'의 중심도시로 자리하고 있다.

KAIST 평택캠퍼스는 세계 최강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과 대학,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에너지 전환에 따른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해 수소에너지를 주목했다. 단순한 친환경 에너지 차원을 넘어 수소에너지를 항만, 산업, 도시에 까지 활용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포승읍 평택 LNG 인수기지 인근 평택 수소특화단지에 준공한 중대규모 수소생산시설을 통해 1일 약 7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평택시는 관련기업과 협업하여 2025년까지 거점형 수소생산시설과 액화수소 생산시설, 탄소포집 활용사업, 수소전용 연료전지 발전, 수소실증단지가 결합된 특화단지를 구축한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를 대상으로 총 470억 원을 투입해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각종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특화사업으로 '수소도시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해 연관기업을 유치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해 수소도시와 연관된 산업을 육성할 것이다."

- 전략산업의 육성·발전 외에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기다. 평택시의 대책은?

"민생과 안전을 챙기고 시민의 삶과 일상을 챙기는 일에 총력을 다하겠다. 민생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들의 활기를 되찾도록 노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지난해 8월 개소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골목상권의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또한 일자리는 지역 경제 회복의 최우선 과제다.

각종 산업단지 조성, 입주기업 유치와 맞춤형 기업지원, 사회적 기업 운영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으며,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 특히, 청년 일자리는 우리 모두의 걱정이 되고 있다.

청년들이 내 고장에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청년정책과'를 신설해 일자리 중심의 지원을 넘어서 청년 삶의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고 있다."

"평택역 광장,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랜드마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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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평택역 광장'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 평택시

 

-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발표했다. 어떤 청사진을 그리고 있나?

"국토교통부의 공모에서 평택지제역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결과다. 기존 환승센터는 철도와 버스만을 연계했다면, 미래형 환승센터는 도심공항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교통 기지를 뜻한다.

향후 미래 모빌리티가 상용화 되는 시기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간 시행했고, 평택지제역, 강릉역, 마산역, 대전역을 최종 확정했다.

평택지제역이 최우수로 이번 공모에 선정된 이유는 경기 남부 광역교통의 거점이기 때문이다. 현재 평택지제역에는 광역전철 1호선과 SRT 고속철도가 운행 중이고, 2025년부터는 수원발 KTX가 정차할 예정이다. 또한 GTX-A, C 노선 연장이 확정되면 평택지제역은 경기도 남부의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평택시의 대규모 도시개발, 반도체·수소 등 첨단산업 유치에 따라 교통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이번 공모에 선정된 이유다.

공모 선정에 따라 우리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국비를 지원받아 평택지제역 환승센터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용역 결과를 제4차 환승센터 기본계획 및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등 법정계획에 반영해 미래형 환승센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새롭게 바뀌는 '평택역 광장' 어떤 변화가 있는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평택역 광장의 구상안이 지난 상반기 공개됐다. 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평택역 광장 조성사업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돼 왔다. 앞서 시는 광장 조성을 위해 평택역 앞 노후된 아케이드 2동을 철거했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광장 조성을 위해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친 바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평택역 광장 국제 설계 공모전이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총 18개(국내 12, 해외공동 6)의 작품이 접수됐고, 2차에 걸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KG엔지니어링의 '타임리스 라인(Timeless LINE)'이 최종 선정됐다.

설계는 평택평야와 평택강을 모티브로 해 마련됐다. 평택역,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차 없는 거리를 종합적으로 설계안에 담았고, 각각의 공간은 미디어를 활용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광장의 마스터플랜뿐 아니라 보행 동선과 교통 대책, 운영계획 등도 함께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평택역 앞 광장은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는 문화광장으로 조성된다. 특히 광장에는 미디어 글라스를 설치해 매력적인 외경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광장 지하에는 22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과 차 없는 거리와 연결되는 지하 통로가 조성되고, 지하 연결통로는 내부 미디어홀로 구성된다.

차 없는 거리(신평지구)의 경우 노후상권 활성화와 지역 명소화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평택역 인근 교통 기능이 개선될 수 있는 대중교통 환승체계와 함께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이를 위한 공사는 내년 초에 들어가게 되며 2025년까지 광장 조성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 임기가 3년 여 남았다. 3년 후 평택 어떤 모습이겠나?

"평택을 모르는 국민들도 많았지만, 이제는 브랜드파워 1위로 분석될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가 되었다. 첨단산업과 교육·문화·환경 등 도시의 모든 분야에서 누구나 살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도시가 될 것을 믿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평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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