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를 운행할 예정인 행복버스 모습.
당진시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곤란에 빠졌던 주민들도 공공형 버스(행복버스) 운행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도비도와 대난지도는 ㈜청룡해운관광이 5월 15일부터 여객선 운항을 전면 중단해 여객운송과 교통난을 겪어왔다. 그러나 오는 19일부터는 공공형 버스가 여객선이 도착하는 소난지도 선착장에서 대난지도 선착장을 운행한다.
공공형 버스는 민가 밀집 지역과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 하루 최소 5회 운행하며 관광객 등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증차 운행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한 성인 기준 1600원이며, 무상교통 대상자(만 75세 이상, 장애인 등)와 할인대상자는 무상 또는 할인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버스 운행은 교통행정 사각대지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 준비하고 있었으나, ㈜청룡해운관광이 대난지도 여객선 운항을 전면 중단하고 특히, 해수욕장 개장이 다음 달에(7월 8일) 예정되어 있는 만큼 서둘러 도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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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악읍-서울 시외버스 노선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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