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국민통합위원회 울산지역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통합위원회 울산지역협의회 출범식’이 열렸다
울산시 제공
국민통합위원회 울산지역협의회가 15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위원들이 울산 출범식에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국민통합위원회-울산시의회는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통합위원회 울산지역협의회는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당연직으로 20명의 위촉직 등 총 21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국민통합위와 울산시 간 가교 역할로 국민통합에 앞장선다.
출범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역 간 격차로부터 오는 갈등 해결이 국민통합위원회 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주민불편 해소, 도시 성장과 균형 발전을 위한 우리 시 현안과제 해결에 중앙정부와 통합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 확산,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방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한다.
울산지역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울산시의 핵심 지역현안인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추진 등이 첫 안건으로 논의됐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4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국민통합위원회 울산지역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업무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 지역협의회 1차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공유하기
국민통합 울산지역협의회 출범 "사회갈등 치유"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