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의도 명사의해변
이홍로
무의도 광명항에 도착하니 11시 40분이다. 썰물 때인지 바닷물이 많이 빠졌다. 많은 사람들이 소무의도를 찾았다. 소무의 인도교를 걷는다. 자전거를 타고 온 청년 둘이서 소무의 인도교를 지난다.
소무의 인도교는 자전거길이 있다. 하늘은 파랗고 흰구름이 둥실 떠있다. 소무의 인도교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소무의도의 안산을 오르는 계단이 있다. 안산은 74m로 약 5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오를수 있다. 정상의 정자에는 몇몇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하도정을 지나 조금 내려가니 해녀섬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밴치가 있다. 여기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옆 벤치에는 노 부부가 식사를 하신다. 여기서 조금 내려가면 명사의해변이 나온다.
바닷가로 가까이 가 본다. 바위에는 굴껍질이 달려 있다. 바닷가에는 보트를 타는 사람들이 있다. 해변 바위 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보인다. 여객기들이 고도를 낮추며 인천공항으로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