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치기·윷놀이... 민속놀이 기념우표 64만장 나온다

우정사업본부, 오는 8일 민속놀이 2종 기념우표 발행

등록 2023.11.01 12:00수정 2023.11.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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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00여 개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우리나라의 민속놀이 중 ‘팽이치기’와 ‘윷놀이’를 소재로 한 기념우표 64만 장을 오는 8일 발행한다. ⓒ 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00여 개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우리나라의 민속놀이 중 '팽이치기'와 '윷놀이'를 소재로 한 기념우표 64만 장을 오는 8일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에는 아이들이 한복을 입고 신나게 팽이를 치며 윷을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표에 담긴 민속놀이 '팽이치기'에 대해 "팽이를 얼음판이나 땅바닥에서 채로 치거나 끈을 몸체에 감았다가 풀면서 돌리는 민속놀이"라며 "물체가 '빙빙' 또는 '핑핑' 도는 모습에서 이름이 유래됐으며, 여럿이 노는 경우에는 팽이가 넘어지지 않고 누가 더 오래 돌리는지 겨루는 놀이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윷놀이'에 대해서는 "윷가락을 던져 승부를 겨루는 놀이로 주로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 즐겼다"며 "윷을 던져서 엎어지고 젖혀진 상황에 따라 도·개·걸·윷·모가 결정되며, 네 개의 말이 모두 윷판을 빠져나오는 사람이 승리한다"고 놀이방법을 소개했다. 

한편, 기념우표는 가까운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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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00여 개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우리나라의 민속놀이 중 ‘팽이치기’와 ‘윷놀이’를 소재로 한 기념우표 64만 장을 오는 8일 발행한다. ⓒ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 #기념우표 #팽이치기 #윷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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