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북클럽무지개독서회: 김정희 교수와 함께 진행한 내용이다.
김규영
다섯 번째 정담북클럽을 진행 중인 무지개독서회는 지난 9~10월 동안 미술에 관련한 세 권의 책을 함께 읽었다. 미술에 대한 투자는 뉴스에도 오르내리고, 유명 미술 전시에 사람들이 북적인다.
우리나라 1세대 전시해설가가 쓴 <김찬용의 아트 내비게이션>(김찬용, 2021, 아르떼)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인상주의부터 현대 미술의 여러 유파를 짧고 쉬운 말로 설명해 주었다. 1950년 출판 이후 16판 개정을 거쳐온 <서양미술사>(곰브리치, 2022, 예경)는 두툼한 두께가 부담스러웠지만 함께 스터디하듯 읽으니 큰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정담북클럽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기 위해 책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2023, 현실문화)를 함께 읽었다. 출판사 리뷰는 다음과 같이 이 책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