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화장장 추진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천시
"인근 지자체와 갈등 없는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무연소 및 비산 없는 소각로로 추진해야 한다."
"이천시 단독인지 타 여러 지역과 함께하는 광역으로 갈지 검토해야 한다."
경기 이천시가 10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주민 포럼'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쏟아졌다.
이날 포럼은 장사전문가와 시민대표로 구성된 패널들의 주제 발표와 이에 대한 시민들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1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중단된 수정리 화장시설 건립사업을 최대한 신속히 재추진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이날 포럼도 사업 시행에 앞서 주민 다수가 원하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파악하여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선택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