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우체국 체크카드' 쓰는 65세 이상 6만명에 5억7천만원 캐시백

우정사업본부, '캐시백 일괄 전환 이벤트'로 카드 포인트 1인 최대 63만원 현금으로 돌려준다

등록 2023.12.07 12:07수정 2023.12.07 12:49
2
원고료로 응원
a  우정사업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를 만 65세 이상 고객에게 현금으로 돌려준다.

우정사업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를 만 65세 이상 고객에게 현금으로 돌려준다. ⓒ 우정사업본부

 
연말연시를 맞아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고객에게 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캐시백 금액은 지난달 말 보유 포인트 기준으로 1인 최대 63만 원이며, 약 6만 명에게 총 5억7000만 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7일 이같이 알리면서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고, '캐시백 일괄 전환 이벤트' 문자메시지 수신 시 거절하지 않으면 본인 계좌로 자동 전환돼 입금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이번에 현금으로 돌려받지 않아도 소멸하지 않는다"며 "1포인트는 1원으로 언제든지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적립된 포인트는 ▲우체국 창구 ▲인터넷우체국 ▲우체국쇼핑 ▲GS리테일(GS편의점, GS슈퍼) ▲코엑스 아쿠아리움 ▲뚜레쥬르 ▲CGV․티비허브 ▲SSG PAY가맹점 등 포인트 제휴처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제휴된 SSG머니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이벤트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고객이라도 캐시백 전환을 원하는 경우 '인터넷뱅킹'과 '우체국뱅킹'을 통해 수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2일 이내에 계좌에 입금 처리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고객이 포인트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처 확대, 포인트 기부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예금 고객센터(☎1588-1900, 1599-1900) 및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체크카드 #캐시백
댓글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용산 대통령실 마감하고, 서울을 떠나 세종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진실 너머 저편으로...


AD

AD

AD

인기기사

  1. 1 옥수수 쪄서 냉동 보관할 때, 젓가락을 준비하세요 옥수수 쪄서 냉동 보관할 때, 젓가락을 준비하세요
  2. 2 새벽 3시 김건희 "정경심 구속 지시한 게 문통입니다" 새벽 3시 김건희 "정경심 구속 지시한 게 문통입니다"
  3. 3 조르고 청해도 김민기가 '아침이슬' 부르지 않은 이유 조르고 청해도 김민기가 '아침이슬' 부르지 않은 이유
  4. 4 3.1점짜리 한국사 문제... 교사가 봐도 민망하다 3.1점짜리 한국사 문제... 교사가 봐도 민망하다
  5. 5 버스도, 밥도 공짜... 월 천만 원 수익 내는 마을의 비결 버스도, 밥도 공짜... 월 천만 원 수익 내는 마을의 비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