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9일 청주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용역업체 본코리아가 개발한 아침간편식 개발 메뉴 시식회를 열었다.=최현주 기자
충북인뉴스
충북교육청이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사업추진을 위해 시식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 옥천에 이어 9일에는 청주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용역업체 본코리아가 개발한 메뉴 시식회가 열렸다.
도교육청은 옥천과 청주에 이어 오는 12일 충주에서도 시식회를 진행,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최종 연구 용역 결과에 반영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음식 전체적으로 짠맛 강해
9일 충북환경교육센터에서 열린 시식회에서는 ▲핫도그 ▲붕어빵 ▲고르곤졸라피자 ▲투움바파스타 ▲베이컨까르보나라파스타 ▲김치치즈주먹밥 ▲참치마요주먹밥 ▲감자샐러드 ▲단백질 음료 총 12가지 음식이 선보였다.
기자는 음식을 받은 뒤 중2 남학생들 옆에 앉았다. 한 학생은 아침간편식 시식을 위해 진천에서 버스를 타고 왔다며 이런 음식을 학교에서 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아침간편식으로 밥이나 파스타보다는 빵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