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도에 이웃돕기 성금 8억 기탁

역대 최대 금액 ... 경남도 "8천여 가구 이불 등 난방용품 지원 예정"

등록 2023.12.12 14:05수정 2023.12.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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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강기철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12일 경남도청에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 경남도청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이웃돕기를 위해 역대 최대금액인 8억 원의 기부금을 경남도에 기탁했다.

12일 오전 경남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강기철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8000여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등 난방용품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의 나눔을 시작으로 사회공헌문화가 따뜻한 경남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자 예우를 강화하고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경남도와 함께 사회공헌문화 확산 노력에 뜻을 같이 하게 되어 기쁘다"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보내드린 난방용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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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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