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에 있는 한 대형 조선소에서 잠수 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소속 노동자가 사망했다.
거제지역 노동단체에 따르면, 24일 오후 조선소 안벽에서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러 바다에 들어간 협력업체 소속 작업자가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확인한 결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해당 노동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통영해양경찰서와 통영고용노동지청은 정확한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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