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올해 5개 분야 42억원 규모의 기업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박정훈
경기 이천시가 올해 5개 분야 42억원 규모의 기업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2024년 비전으로, 5가지'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2024년 기업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기업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취약점 분석 및 체계적인 맞춤 지원으로 성장력 있는 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것이다.
자금지원 시책, 맞춤형 기업애로지원 시책, 기술혁신 및 제품생산지원 시책, 국·내외 판로개척지원 시책, 경영환경조성 시책 등 총 5개 분야에 41억 8913만 원을 지원한다.
이천시는 특별경영자금 사업을 통해 이천시가 추천한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2%의 금리 지원, 중소기업육성 자금을 경기도에 출연해 관내 중소기업의 운전 자금 및 시설자금 지원,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융자보증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테크노파크 공기관 위탁을 통해 디자인 개발, 해외전시회, 수출물류비, 스타기업육성, 맞춤형성장, 스마트공장보급확산 등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80%까지 지원한다.
이천시는 지난해 629개 기업체에 33억 9621만 원을 지원해 기업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김경희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기업체의 현장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2월 중으로 애로사항을 받아 4월 중 조치 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라며 "계속해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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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기업지원사업 본격화... 5개 분야 42억여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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