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6일 오후 취임 첫 현장 행보로 경기도 성남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Y-KAST)을 찾아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아래 과기정통부)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6일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젊은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과학기술 정책의 나아갈 뱡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류광준 신임 과기혁신본부장이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서 젊은 연구자 지원 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관에서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은 향후 우리나라 과학기술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연구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17년 설립됐으며, 만 45세 이하의 우수한 연구자들을 선발해 이들의 국내외 학술 교류와 정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근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차세대 부장을 비록해 10여 명의 차세대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R&D 투자‧제도 혁신, 과학인재 정책 및 젊은 과학자 육성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과기정통부에서는 R&D 투자‧제도 혁신방안과 더불어 논문‧특허 분석 기반의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인력지도 마련, 연구자정보시스템-고용보험DB 연계를 통한 인력 공급 분석 등 '데이터 기반 인재정책 고도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에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은 해외 연구인력 확보‧정착 지원 및 중장기 안정적인 연구지원 체계 구축 등 '인구절벽 시대 젊은 과학기술인 육성 방안', 효과적인 대학의 연구비 지원 및 첨단 연구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연구중심 대학에 걸맞은 대학 연구지원 방식의 전환'에 관한 연구계획에 대한 발표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