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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앞 광장에 마련된 김명순 여사 합동분향소. ⓒ 거제시청
경남 거제시는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 추모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앞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8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하며 조문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발인일인 11일은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다.
손명순 여사는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로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1929년 1월 16일 경상남도 김해에서 태어난 손 여사는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한 후 김 전 대통령 서거 때까지 65년 동안 부부의 연으로 고락을 함께했다.
박종우 시장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김 전 대통령의 평생 동지이자 가장 큰 버팀목으로서 흔들림 없는 길을 걸어온 손 여사님의 숭고한 삶을 다시 한 번 기리며 여사님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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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앞 광장에 마련된 김명순 여사 합동분향소. ⓒ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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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앞 광장에 마련된 김명순 여사 합동분향소. ⓒ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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