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섬마을의 해상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안섬당제 모습안섬마을 주민들과 함께 풍어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걸어가고 있다.
김정아
안섬당제는 1994년 제3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현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출연해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1년 6월 30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 전승되고 있는데요. 기존 안섬당제는 보존회 및 마을주민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다가 올해는 안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농악대 공연 ▲봉죽기 및 뱃기 올리기 등을 진행하며 공개 체험행사로 열렸습니다.
당굿은 3월 6일 둘째 날부터 시작했는데요. 부정굿으로부터 시작하여 산신굿, 어망굿, 감응굿, 칠성굿, 타살굿, 대감굿, 장군거리, 성주대감, 조상거리, 마당굿, 명도굿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