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봄이 왔나 '봄'… 산수유, 수선화 등 봄꽃 개화

예년보다 일주일 빨라, 구항 이달 말 수선화 축제 열려

등록 2024.03.24 13:10수정 2024.03.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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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인 24일 홍성지역 곳곳에는 벚꽃을 비롯해 산수유, 수선화, 매화 등 봄꽃들이 개화했다.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이상 빠른 개화다.
주말인 24일 홍성지역 곳곳에는 벚꽃을 비롯해 산수유, 수선화, 매화 등 봄꽃들이 개화했다.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이상 빠른 개화다.엄진주

3월 초 기온이 평년보다 높으면서 벚꽃 등 대표적인 봄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일주일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24일 홍성지역 곳곳에는 벚꽃을 비롯해 산수유, 수선화, 매화 등 봄꽃들이 개화했다. 실제,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이상 빠른 개화다.

오전 9시 기준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도 높은 14도, 습도는 61%다. 전날까지 강하게 불던 바람도 잔잔해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며 체감온도는 15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나쁨'과 '보통'이다.

홍성군청 여하정 주변의 목련이 금방이라도 터질 듯 큼지막한 꽃망울이 맺힌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봄날씨를 보이면서 시민들은 주말을 맞아 봄꽃을 찾아 나들이에 나섰다. 이외에도 시골 논둑과 밭둑에는 아낙네들이 삼삼오오 쑥을 캐고 있었다.

한편, 홍성군 구항면 거북이마을에서는 이달 말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수선화축제가 열린다. 
 
 주말인 24일 홍성지역 곳곳에는 벚꽃을 비롯해 산수유, 수선화, 매화 등 봄꽃들이 개화했다. 시골집 앞마당에 수선화가 만개했다.
주말인 24일 홍성지역 곳곳에는 벚꽃을 비롯해 산수유, 수선화, 매화 등 봄꽃들이 개화했다. 시골집 앞마당에 수선화가 만개했다. 신영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골 논둑과 밭둑에서 쑥을 캐고 있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골 논둑과 밭둑에서 쑥을 캐고 있다.신영근
 구항 거북이 마을의 홍매화가 만개했다.
구항 거북이 마을의 홍매화가 만개했다. 엄진주
 24일 홍성지역 곳곳에는 벚꽃을 비롯해 산수유, 수선화, 매화 등 봄꽃들이 개화했다.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이상 빠른 개화다.
24일 홍성지역 곳곳에는 벚꽃을 비롯해 산수유, 수선화, 매화 등 봄꽃들이 개화했다.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이상 빠른 개화다.독자 제공
 
 
#홍성군 #봄이왔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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