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 앞에서 박용찬 영등포을 후보, 김영주 영등포갑 후보와 함께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검사 출신인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의 '전관예우' 논란을 직격했다. 이 변호사가 다단계 업체를 변호하며 받은 수임료 22억 원을 문제 삼은 것이다.
한 위원장은 29일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 앞 유세에서 "여러분, 짧은 시간 22억 원을 버는 방법 아시느냐"며 "조국 대표에게 물어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대표가 자랑스럽게 검찰 개혁한다며 비례1번으로 내세운 박은정 후보가 있다"며 "그 남편은 이종근 전 검사장이다. 이분은 조국 추미애·박범계 시절 법무검찰의 핵심 실세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분이 다단계 사기 사건 단 한 건으로 22억 원을 받아 갔다"며 "그 돈은 다단계 피해자들의 피 같은 돈이다. 피해자가 10만 명인 사건이다. 여러분 같은 분들이 속아서 낸 돈이 모여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 돈 22억 원은 여러분 같은 피해자에 돌려줘야 한다. 그 돈을 변호한답시고 22억 원을 받아 간 거다. 범죄다"라며 "그래 놓고 전관예우 하지 말자. 검찰 개혁하자는 게 조국 대표인데, 다시 물어보겠다. 그건 전관예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이 변호사는 논란 이후 다단계 업체 변호를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 한동훈 “22억 버는 법 아느냐? 조국혁신당 비례1번 부부처럼 하면 돼” ⓒ 유성호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 앞에서 박용찬 영등포을 후보, 김영주 영등포갑 후보와 함께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유성호

▲ 시민들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 앞에서 열린 박용찬 영등포을 후보의 거리유세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연설을 지켜보고 있다.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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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22억 버는 법 아느냐? 조국에게 물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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