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장애가 걸림돌 되지 않는 도시 만들 것"

수원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복지박람회 개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표창

등록 2024.04.18 18:36수정 2024.04.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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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복지박람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수원시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말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복지박람회'에서 "시설,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이 주관한 이날 행사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다.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이종갑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아름학교 학생 등 15명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표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다.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의장은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유공자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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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복지박람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 수원시

 
수원체육관 밖에서 열린 복지박람회에서는 새빛돌봄, 장애인 취업 지원 사업,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의 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참석자들이 다 같이 '사랑으로'를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장애인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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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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