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부터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된 서천특화시장 남측 공간에 임시오일장이 개설, 운영된다.
서천군청
서천특화시장 임시 오일장이 내달 7일부터 개장한다. 임시오일장은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착공시까지만 운영된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22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 이후 안전상을 이유로 폐쇄조치했다.
특화시장 임시 오일장이 서는 장소는 태양광 발전기가 설치 돼 있는 옛 서천특화시장 남측 공간이며, 임시 오일장에 참여하는 상인에게 1인당 판매부스를 텐트 1동으로 제한해, 많은 주민들이 특화시장 임시 오일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은 임시 오일장 구역 중 일부는 소량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관내 주민들의 전용 구역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서천계량소 앞에서 임시특화시장으로 진입하는 주 출입로의 교통혼잡이 심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서천장날인 2일과 7일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키로 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이후 폐쇄해 왔던 오일장을 다시 개장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오일장 운영이 임시특화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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