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역도 종목 3관왕을 달성한 김태양 선수와 역도부 선수들, 완도중 교감선생님, 태양군의 엄마, 이영래 감독이 함께 기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완도신문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김태양 선수(완도중 3년)가 역도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28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완도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역도종목 남자 u15 81㎏급에 출전한 김태양은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거뒀다.
김태양군은 인상, 합계 경기에서는 인상 121㎏(종전 120), 합계 269㎏(종전 268)으로 대회신기록까지 달성했다. 김태양 선수는 지난해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남자 73㎏ 인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2개, 용상에서 은메달 1개를 수상해 전국소년체육대회 2관왕에 오른바 있다.
김태양군은 "지금 소체(소년체전)로 만족하지 않고 전국체전까지 올라가서 코치님, 감독님만큼 좋은 성적을 내 완도를 빛내겠다"고 했다. 이영래 완도중학교 역도부 감독은 "(김태양군이)앞으로 한 5년 이내에 국가대표 선발, 10년 이내에 올림픽 금메달 획득 등의 결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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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 김태양 선수, 전국 소년체전서 역도 3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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