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꼼짝마' 충남 음주운전 집중단속, 28건 적발

충남경찰청, 7월 4·5일 집중단속 "향후 주요도로와 고속도로TG에서 상시 단속"

등록 2024.07.08 10:32수정 2024.07.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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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경찰이 충남 천안시 쌍용지하차도 앞에서 음주 단속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일 경찰이 충남 천안시 쌍용지하차도 앞에서 음주 단속을 벌이고 있다. 충남경찰청
 
충남경찰청이 최근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천안·아산 등의 도심지를 중심으로 충남 전역에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음주운전행위 28건을 적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충남 경찰청(청장 오문교)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일 야간에 충남 전역에서 음주운전 단속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 일제 단속을 전개한 결과 음주운전 28건(취소 14건, 정지 14건), 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84건이 적발됐다.

특히 음주운전의 경우, 4일에 21건(당진서 5건, 고속도로순찰대 4건, 아산 2건 등)이 적발됐다. 이어 5일에는 7건(아산서·동남서 각 2건 등)이 적발되어 총 28건의 음주운전이 단속됐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총 284명이 투입됐다.

충남경창청은 "단속 기간 중 천안TG(톨게이트), 당진TG에서는 고속도로순찰대 6명, 경찰관기동대 45명 등 총 51명을 배치해 하이패스 차로를 포함한 고속도로 진출입로 양방향 전차로를 막고 집중 단속했다"며 "특히 천안 쌍용지하차도에서는 양방향 전 차로를 막고 집중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 1건(정지 1건) 및 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41건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남 전역 주요도로와 고속도로 TG에서 주·야간 및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상시 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음주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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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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