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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서북도서 등 군사대비태세 점검

김명수 합참의장 6일, 해병대사·서방사 대비태세 현장점검

등록 2024.08.06 15:32수정 2024.08.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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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수 합참의장이 6일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 작전회의실에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2024.8.6
김명수 합참의장이 6일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 작전회의실에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2024.8.6합참 제공

 

김명수 합참의장(해군 대장)이 6일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 방위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해병대사·서방사 지휘통제실에서 작전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적군의 전략적·전술적 도발이 점증·고도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장은 "만일 적군이 도발을 강행한다면 연평도 포격전 시 선배 해병들이 목숨을 걸고 싸운 것처럼 '뒤를 돌아보지 않고 주저함 없이 과감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는 군인'의 모습으로 적에게는 공포를, 국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의 이날 해병대사·서방사 방문은 고도화되는 적군의 위협과 성동격서식 도발 대비 실질적 대비태세를 점검함과 동시에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매진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김명수 #합참의장 #해병대사 #서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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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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