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마련 위해 100만원 상당 택배물 훔친 50대 구속

창원중부경찰서, 50대 남성 구속영장 발부 받아 ... 범행 시인

등록 2024.08.06 17:05수정 2024.08.06 17:11
0
원고료로 응원
 
 창원중부경찰서.
창원중부경찰서.윤성효

 

경남 창원 일대 상가를 돌며 택배물을 훔친 50대 피의자가 구속되었다.

 

경상남도경찰청 창원중부경찰서는 50대 남성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생활비 마련 명목으로 새벽 시간에 오피스텔‧상가 등에 배송된 택배물을 절취하기로 마음먹고 사건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피의자는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20일 사이 창원시 성산구 소재 상가 등에 침입해 총 10회에 걸쳐 피해자들의 주거지 앞에 배송된 택배물을 훔쳤다.

 

그가 절취한 택배물은 총 100만원 상당이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고 CC-TV 분석을 통해 통영에 있던 피의자의 은신처에서 잠복근무해 검거했다.

 

피의자는 범행을 시인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창원중부경찰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2. 2 81분 윤·한 면담 '빈손'...여당 브리핑 때 결국 야유성 탄식 81분 윤·한 면담 '빈손'...여당 브리핑 때 결국 야유성 탄식
  3. 3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4. 4 나무 500그루 가지치기, 이후 벌어진 끔찍한 일 나무 500그루 가지치기, 이후 벌어진 끔찍한 일
  5. 5 [단독] 명태균 "검찰 조사 삐딱하면 여사 '공적대화' 다 풀어 끝내야지" [단독] 명태균 "검찰 조사 삐딱하면 여사 '공적대화' 다 풀어 끝내야지"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