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6일 김건희 여사가 부산 중구 부평깡통시장을 방문한 모습.
콩쥐팥쥐 제공
김건희 여사가 6일 오후 부산 중구 부평깡통시장을 방문한 사진을 <오마이뉴스>가 단독 입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김 여사는 이날 부산 깡통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셀피를 찍는가 하면 팥빙수·단팥죽 전문점에 들러 팥빙수를 먹기도 했다.
김 여사의 깡통시장 방문 일정은 비공개로 이뤄졌고, 시장 상인회나 방문한 가게 측에서는 사전 연락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 여사가 들른 팥빙수·단팥죽 전문점 '콩쥐팥쥐' 사장은 7일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지나가시는 걸 보고 인사를 드렸더니 악수를 하면서 '더운데 빙수 먹고 갈까요?'라고 하면서 우리 가게에 들러 빙수를 먹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번주부터 여름휴가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휴가 첫날인 5일에는 윤 대통령이 경남 통영시장을, 6일에는 김 여사가 부산을 찾아 동구 초량동 '명란브랜드연구소'와 중구의 깡통시장을 방문했다. (관련 기사 :
윤 대통령-김 여사, 하루씩 번갈아 전통시장 방문 https://omn.kr/29p8q)
그러나 김 여사 사진의 경우 대통령실에서 따로 제공되지 않아 대부분의 언론들은 지난해 사진을 사용했다.
김 여사가 시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7월 3일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방문한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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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산 깡통시장 방문 포착된 김건희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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