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단F'가 제작한 재판방청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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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표는 "지속해서 텔레그램을 악용한 성범죄가 발생했고 여성 단체들이 꾸준히 규탄했다. 하지만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아서 이러한 사건이 벌어진 것"이라 진단하며 "재판부와 한국 사회, 언론이 이를 자정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연대 방청에 참여한 권태랑씨는 "검찰 구형이 10년이 나왔는데 형량이 5년으로 줄었다는 점은 아쉽다. 그럼에도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 기대되는 판례였다"라며 "판사가 선고를 내릴 때 피해자 중심적인 말을 했고 이 사안이 왜 여성 혐오 사건이며 여성에 대한 폭력인지를 명확히 설명했다"라고 평했다.
또 "앞으로 발생한 딥페이크 관련 범죄들에 대해서 현 사건과 결부한 더 많은 관심과 집중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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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혐오 사건 재판 열리면 우리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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