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감악산, 보랏빛 아스타 국화.
거창군청
거창 감악산 언덕에 보랏빛 아스타 국화가 활짝 피어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거창군은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가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보라색 아스타 국화꽃을 보려는 많은 관광객이 추석 연휴 동안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전햤다.
감악산 별바람언덕은 해발 900m 정상에 보라색 아스타 꽃밭이 조성되어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21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인기를 모았고 올해도 이번 추석 연휴 때 발걸음 하는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감악산 꽃&별 여행의 공식 개장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행사준비에 더욱 신경을 썼다, 주말을 이용해 감악산에 오셔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 남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의 또 하나의 큰 축제인 "거창 한마당 대축제"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거창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