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탄·수세미·포장공예·실크플라워·도자기페인팅 등 다양한 분야의 귀농귀촌인 공예활동가 7명이 ‘살롱드예산’에 입점해 전시·판매하고 있다.
<무한정보> 황동환
이같은 취지로 지난해 조성한 1호점 '모이슈'가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센터는 올해 귀촌인 단체 '나무잇슈협동조합'과 손잡고 2호점 '살롱드예산'을 1호점 맞은편에서 여는 데 성공했다.
'살롱드예산'은 나무잇슈협동조합 이인희 대표가 총괄대표를 맡고, '살롱드예산'에서 뷰티이어테라피 분야를 담당하는 박영옥씨와 헴프푸드 사업을 펼칠 장은선씨가 각각 대표를 맡고, 8명의 다양한 공예활동가들이 참여해 각자 자신의 재능을 살려 제작한 공예품들을 전시·판매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 대표에 따르면 '살롱드예산'을 4가지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첫째, 참여 공예 활동가들의 작품 전시·판매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둘째, 헴프푸드 사업이다. 이 대표는 "대마 관련 음식 사업은 나무잇슈협동조합에서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대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개선이 부족하다"며 "'살롱드예산'에서 대마씨앗을 재료로 한 음식과 쿠키를 만드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셋째, 예산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문학인들이 자신들의 생각과 문학사상을 나눌 수 있는 모임 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넷째, 이혈테라피를 통해 귀에 있는 혈자리로 건강 상태를 보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귀농귀촌한 이들 중심, 라탄과 플라워 등 각종 다양한 공예 작품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