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필생화바위가 가늘고 길게 솟아있어, 마치 붓 끝이 하늘을 향해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붓 끝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이 소나무는 마치 붓 끝에서 꽃이 피어난 것처럼 보여 "몽필생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문운주
광명정은 황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다. "광명정에 오르지 않으면 황산의 경치를 보았다고 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황산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다. 제일 높은 봉우리인 연화봉 그리고 천도봉까지 볼 수 있다.
산을 오르다가 만난 짐꾼들, 그들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물자부터 산장에 필요한 생필품까지, 평균 50kg이 넘는 짐을 짊어지고 해발 1,800m 이상의 봉우리를 오르내린다. 이곳의 숨은 주인공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