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 중고제 명창 고수관, 방만춘, 심정순, 심상건, 심재덕, 심매향, 심화영을 춤으로 추모하는 진혼무(사진=박두웅)
박두웅
제3회 중고제국악축제가 (사)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 주최, 주관으로 13일 해미읍성에서 펼쳐졌다.
무대는 이애리 서산승무 무형유산 보유자가 서산의 중고제 명창 고수관, 방만춘, 심정순, 심상건, 심재덕, 심매향, 심화영을 춤으로 추모하는 진혼무로 문을 열었다.
이어 25현 가야금 앙상블 소리여울 팀이 '비틀즈와 가야금이 만났을 때'의 주제로 전설적인 팝 그룹 비틀즈의 자유와 도전, 열정의 이미지인 대표적인 곡을 원곡의 느낌을 살려 가야금으로 새롭게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