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김경일 파주시장이 22일 파주시청에서 '미래 모빌리티 협력 체계 강화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교통공사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모빌리티'는 수요자 관점에서 첨단기술 결합 및 이동 수단 간 연계성 강화로 이동성을 증진한다는 개념이다.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2022.9)에 맞춰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통합교통서비스(MaaS) 등 첨단기술을 교통‧치안‧의료‧농업 등 생활 전 분야에 적용하는 '첨단 모빌리티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파주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을 지속해서 수행해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7월 선포한 '파주 교통비전 30·30·30'(2030년까지 서울까지 30분, 파주 시내 30분, 교통사고 30% 절감)을 통해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통합교통서비스(MaaS) 분야에서 이동혁신을 위한 모빌리티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첨단교통정보시스템을 확대 및 개선하고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추진해 파주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복지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경기교통공사는 첨단 모빌리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참여해 사업을 수행 중이며, 지난 8월 정부 주도 산·학·연·관 정책공동체인 '도심항공교통 팀코리아(UTK)' 사업모델 워킹그룹에 참여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 외에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 경기도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플랫폼 '똑타', 경기도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고도화 사업 등을 통해 경기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파주시에서 성공한 '똑버스', 2년 만에 16개 시군에서 222대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