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차 촛불집회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113차 촛불집회가 서울시청-숭례문대로에서 열렸다.
김철관
이언주 최고위원은 "각종 비리의혹에다 처가 지키기 등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말이 그의 입밖에서 나온다는 말인가"라며 "이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심각한 내로남불의 대명사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능력은 고사하고 너무나 무능력해 이대로 시간이 계속가면 이 나라가 망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가슴이 조마조마하다"며 "이제 급기야 남의 나라 전쟁에 끼어 들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하는 지경이 됐다"고 피력했다.
그는 "저는 아들을 가진 엄마이다, 우리 대한민국 부모 여러분, 우리가 우리 아들들을 어떻게 키웠는가. 그런데 우리가 우리 피같은 아들들을 군대를 보내는 것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함이지 그렇게 헛되이 죽으라고 보낸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우리 아들들을 남의 나라 전쟁에 끼어들어, 이 땅에 전쟁을 일으키라고 전쟁에 보낸 것인가. 용서할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쟁에 미친 미치광이가 아니고서야, 절대로 용서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자기가 뭔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하는가. 즉각 내려와야 한다"며 "우리의 삶은 어떤가, 치열한 국제 경쟁의 시대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꺼꾸로 가고 있다. 저는 아버지가 IMF 때 망해 본 가족이기에 고생한 기억이 있다. 대통령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 국민들의 삶이 좌우된다"고 피력했다.
"몇십 년 전, 경제학 교과서 한번 이해도 못한 채 읽고서 나라 경제를 망치고 있다. 산업 경쟁력은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고, 말로만 AI라고 하고, 우리나라의 전력망은 제대로 투자를 안해 세계가 경쟁을 하고 있는데도, 나라의 전력망이 공급이 넘쳐 살아나는데도,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할 일보 직전이다.
삼성전자의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고, 주식시장이 추락하고 있다. 이제는 의료대란까지 일으켜 세계 최고의 건강보험이 엉망이 되고 있다. 참을 수 없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패덩어리에 내로남불에 더 참을 수 없는 것은 무능하기까지 하다, 하나하나 뭔가 할 때마다 망치기 선수"라며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국민을 위해 쓰지 않고 남용하면서 나라를 엉뚱한 방향으로 끌고가는 그꼴을 그냥 두고 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는 국회 안에서 윤석열 정권의 대안을 모색하고, 밖에서는 여러분과 함께 국민주권을 되찾는 투쟁에 함께 하겠다"며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고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는 그 길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