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서현초 학교 폭력 사안 행정사무감사 요청

이준배 성남시의회 대표의원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의 불합리한 징계처분 바로 잡아달라"

등록 2024.11.07 17:41수정 2024.11.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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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6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실을 방문해 서현초 학교 폭력 사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진상조사 요구서를 전달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6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실을 방문해 서현초 학교 폭력 사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진상조사 요구서를 전달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6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실을 방문해 서현초 학교 폭력 사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진상조사 요구서를 전달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자리에는 성남시의회 민주당 이준배 대표, 조우현 부대표, 김윤환 간사가 참석했으며, 경기도의회에서는 민주당 최종현 대표,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 국중범 도의원, 신미숙 도의원이 함께했다.

이준배 성남시의회 대표의원은 "서현초 학교 폭력 사건으로 인한 시민의 공분과 사회적 파장이 크다"며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의 불합리한 징계 처분을 바로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종현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은 "상임위원회의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피해 학생과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경기도의회 민주당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 학생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성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학생 4명이 한 학생을 상대로 폭력을 가해 논란이 일었다. 이들 학생들은 피해 학생에게 공원에서 과자와 모래를 먹이고, 게임 벌칙을 이유로 몸을 짓누르며 폭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 신고를 접수한 교육청은 최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 4명 중 2명에게 서면사과 및 학급 교체 조치, 나머지 가해학생 2명은 서면사과와 봉사 4시간, 서면사과 조치했다.
#성남시의회 #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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