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량지수(BMI) 수준별 심뇌혈관질환 발생위험도 및 증가폭 추이
국민건강보험공단
특히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에서 사망위험 증가폭의 경우 체질량지수(BMI) 29 구간에서 이전 구간 대비 사망위험 증가폭이 2배 커짐을 확인했다.
건강보험연구원은 "체질량지수(BMI)와 심뇌혈관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발생 간의 연관성 분석결과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높아질수록 질병발생위험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며 "체질량지수(BMI) 25 구간을 비만 기준으로 특정할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심뇌혈관질환 발생위험은 체질량지수(BMI) 18.5 미만에서 가장 낮고, 이후 전반적으로 증가하여 ▲고혈압, 당뇨병은 체질량지수(BMI) 34 구간(각각 2.06배, 2.88배) ▲이상지질혈증은 체질량지수(BMI) 33 구간(1.24배)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은 체질량지수(BMI) 34 구간(각각 1.47배, 1.06배)에서 각 질병의 발생위험이 가장 높았다.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에서 질병발생위험 증가폭을 살펴보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체질량지수(BMI) 27 구간 ▲심혈관질환은 체질량지수(BMI) 29 구간 ▲뇌혈관질환은 체질량지수(BMI) 31 구간에서 이전 구간 대비 질병발생위험 증가폭이 커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